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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제 67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6.25전쟁 경험한 세대의 민족적 비극, 후대가 잊지 말아야”

휴스턴 6.25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천병로)가 주최한 67주년 6.25기념식이 24일(토) 오전 11시 코리아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의 6.25 기념식은 6.25참전 국가유공자 회원들이 참석하고 많은 한인단체장과 휴스턴 한인동포 등 약 150여명이상 참석해 성황리에 기념식이 치러졌다.

국민의례에서 애국가 및 성조가 제창에 이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은 그 어느때보다 고요함과 침묵 속에서 치뤄져 6.25 전쟁에 참가했던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휴스턴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천병로회장은 인사말에서 “휴스턴 애국시민을 비롯, 6.25참전전우회원들은 6.25전쟁을 잊지 말고 후손들에게 자유. 민주정부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기훈 휴스턴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의 국민이 하나됨을 보여줘야만이 이역만리 미주동포들은 안심할 수 있다. 이제는 한미정상회담에 대비해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조국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동포들이 마음을 모아 기도해 주기를 바란다”며 “원로 어르신분과 참전 용사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회장대행을 맡고 있는 김형선 간사와 김진석 재향군인회 미중남부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김형길 주 휴스턴 총영사의 인사말을 김명준 부총영사가 대독해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조국을 지켜내려 거룩한 희생을 하신분들께 감사를 보내며, 새롭게 출범한 정부는 국민과 함께 굳건한 한미동맹을 구축하려 하고 있으니 많은 해외동포들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론스터챕터의 Richard Halferty 회장은 휴스턴 6.25참전국가유공자회원들의 공헌을 잊지 않는다고 말하고 참전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맺는데 일조한 텍사스 론스타 회원들과 6.25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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