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에서 한국 음식 맛볼 수 있게 됐어요”
달라스 한국여성회, 입양아 부모들에게 한국요리 조리법 전수
전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대표 한국음식인 불고기 재는 법, 그리고 오이김치, 겉절이 등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가르쳤다. 요리교실에 참가한 입양아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한국의 입맛을 맛볼 수 있게 해줄 수 있다는 기대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배움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달라스 한국여성회 강석란 회장은 “입양아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을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음식을 해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가슴 벅차고 감사하다”고 전한 뒤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입양아 부모님들이 한국음식에 대해 더 잘 알게되고,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도 맛 있는 한국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과 바램을 전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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