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달라스 후원회 발족

2017 코리안 페스티벌 통해 적극 홍보 및 티켓 판매 추진
‘대한민국의 화합과 성장의 계기, 달라스 한인사회 적극 동참’

달라스 한인회와 제 18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가 2018년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소명감을 갖고 지난 20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달라스 동포 후원회(이하 평창올림픽 달라스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서 유석찬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은 한민족의 역량이고 대한민국 국력신장에 새로운 전환점이다”며 “평창과 강릉에서 개최되는 이번 올림픽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화합과 성장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창올림픽 달라스후원회는 오는 10월 28일 개최되는 ‘2017 코리안 페스티벌’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적극적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동계올림픽 종목별 영어 소개 및 홍보 동영상은 올림픽을 상징하는 ‘눈 내리는 장면’ 연출도 준비중이다.

평창올림픽 달라스 후원회는 코리안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DFW지역 다민족 및 시민들에게 올림픽 홍보뿐 아니라 직접 올림픽 개〮폐회식 및 경기 관람 티켓을 판매할 수 있는 여부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상의를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와 함께 ‘평화통일 기원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를 통해 전 세계인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올림픽이 평창에서 구현되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으로 경색되어 있는 남북관계에 평화관계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한편, 달라스 한인회는 달라스 한인동포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개최하는 ‘2017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오는 10월 7일(토) H Mart 열린문화센터에서 일일찻집을, 10월 14일(토)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평소 접해보지 않은 다양한 차와 음식들을 접하며 코리안 페스티벌 재정 마련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일일찻집과 바자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또 이번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어가행렬을 통해 태극기, 성조기, 평창올림픽 깃발 등이 입장하며 그 화려한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어가행렬은 길쌈놀이와 강강수월래, 태권도 등 한국전통을 알리는 공연 및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평창올림픽 달라스 후원회 및 코리안 페스티벌 참가 및 후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972-241-4524(달라스 한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창올림픽 달라스 후원회 공식 발대식 일정과 조직표 구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조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