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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한인동포 및 단체들, 수해피해 위로금 전달

허리케인 하비피해 동포를 돕기 위한 성금과 후원이 전 미주에서 답지하면서 9월 14일까지 약 17만5천712달러의 수재의연금이 모금됐다.

이 후원금 내역은 타도시에서 지원한 금액 3만1730달러가 포함된 16만 3212달러와 허리케인하비재난구좌(HKAHRF)에 입금되었지만 입금자가 확인되지 않은 1만5500달러를 포함한 금액이다.

휴스턴 이외에 타지역에서 전달된 성금과 물품으로는 지난 12일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와 단체들이 처음으로 휴스턴 한인회관에 2만4천달러의 후원금과 트럭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지역을 찾아 피해동포들을 위로했다.

13일에는 루이지애나 베톤루지 한인회(박종문 한인회장)가 동포들의 성금 6천불을 전달했으며, 13일(수)에는 휴스턴 베트남참전전우회(회장 정태환)도 한인회관을 찾아 베트남참전전우회 미주총연(회장 홍종태)에서 모은 성금 2천달러를 전달했다.



정태환 베트남참전전우회장은 “베트남 참전전우회 미주총연 홍종태회장이 직접 메일을 보내 휴스턴 지역의 피해상황을 보고하고 미주총연 전우 30가구가 가옥이 침수되어 한인회관에 임시거처를 마련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처해있다고 말하고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하며 전우애를 위해 인간애를 위해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하고 “작은 도움이지만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역경을 떨치고 일어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외부 한인단체 및 기업에서 휴스턴을 방문해 모금을 전달했다.

하비 재난기금 관리위원회가 개최된 19일(화)에도 루이지애나 레이크찰스에 위치한 롯데케미컬의 정순효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휴스턴 한인회관을 찾아 3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순효 대표이사는 “휴스턴의 많은 한인동포들이 수재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 저희 업체가 위치한 루지애나도 지난해의 수해피해를 입었을 때 휴스턴 동포들의 도움을 받았었기 때문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는 말을 전했다.

같은 날에는 지난번에 후원을 약정했던 휴스턴 안디옥교회(담임목사 이응남)에서 1천달러를 전달했다.

나의 꿈 국제재단 의 손창현 이사장도 지난 12일(화) 한인회관에서 재단 이사들이 모은 3천달러를 전달했고, 휴스턴 영락장로교회(담임목사 김준호)에서 2천달러, 휴스턴 안디옥 교회(담임목사 이용남)에서 1천달러, 임마뉴엘 선교교회(담임목사 임동렬)에서 6백달러 등을 전달했다. 또한 진로 하이트에서도 생수 2만병을 휴스턴 한인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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