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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준비하는 한인 2세들 리더십 함양

재미한국학교남서부협의회 주최, 2017 차세대 보조교사 워크숍 개최

재미한국학교남서부협의회(회장 임지현)가 주최한 휴스턴지역 차세대 보조교사 워크숍이 지난 23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휴스턴 한인학교에서 개최됐다.

박은주 휴스턴 한인학교 교장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워크샵에서는 박정란 휴스턴 교육원장의 인사와 임지현 회장(남서부 한국학교협의회)의 환영사에 이어 윤현희 박사(Texas A&M University 심리학)가 ‘21세기를 준비하는 한인 2세들의 리더십’이라 제목으로 강의했다.

윤현희 박사는 한국어와 영어의 이중언어와 아시아와 미국의 이중문화를 체험하면서 자라게 되는 한인 2세들이 이중언어 구사자로서 단일언어 사용그룹에 비해 인지적/사회/문화적 장점들에 대해 설명하고, 한인학교를 통한 자원봉사의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문화적 언어적 정체성과 자신감의 실체가 21세기를 준비하는 리더들에게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강의했다.

임지현 남서부 한국학교협의회장도 참가학생들에게 “한국과 미국의 이중문화와 언어에 대한 장점과 한국학교 봉사자로서 역할을 더해 코리언 아메리칸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인식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가한 33명의 휴스턴 지역 한국학교 보조교사 학생들은 첨성대 만들기와 같은 문화체험 시간을 갖고, 참가학생간에 우정의 시간을 나누었으며 남서부협의회에서는 참가학생들에게 식사와 장학금을 제공했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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