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학교 오픈
오병국 이사장 “질높은 프로그램 운영”
한인회와 중앙일보가 위치한 코리아센터 빌딩 1층에 자리를 잡은 ‘한국문화예술학교’는 정통한국무용과 태권도, 합기도, 태권요가, 힙합, 바디워십, 장구, 난타, 북 등을 모두 한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종합학교다. 지난 12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공식 개교한 이 학교의 오병국 이사장은 ”문화예술학교를 설립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온 세대가 함께 우리 것을 잘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질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희 교장은 “정통 무용인의 명예를 걸고 우리문화를 만방에 전파하는 창구로 또한 재능있는 차세대 예술인을 배출하는 요람으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동부터 성인, 시니어에게 적합한 다양한 과목을 주 6일동안 진행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건강요법을 가미한 태권요가도 선보인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오 교장은 1987년 프랑스 컨퍼런스 페스티발 한국 대표를 비롯해 88서울 올림픽 홍보단으로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지에서 공연했고 당시 올림픽 공연에도 직접 참여했다. 도미 후 네바다 한인여성 협회장을 지냈고 2006년 샌디에이고 한국무용협회를 창설해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인회 이사로도 수년째 봉사중이다. 네바다주 태권도협회 회장을 역임한 오 이사장은 2001년 미주 US오픈 태권도 세계대회의 디렉터를 맡았고 네바다 주 거버너스 컵 대회를 8년간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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