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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D ‘한국문화의 밤’ 수백명 성황

두 한인 학생회 주최

UC샌디에이고(UCSD)의 두 한인 학생회가 주최한 ‘제3회 한국문화의 밤’(KCN) 행사가 지난 13일 이 대학 프라이스 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행사는 코스카(Ko.SCA)와 카사(KASA) 두 한인학생회가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인커뮤니티와도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매년 마련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KCN에는 미리 홍보를 접한 수백명의 관객들이 일찌감치 프라이스 센터 공연장을 발디딜틈 없이 가득 메웠는데 이들은 준비위원들이 3개월간 정성껏 섭외한 다양한 댄스팀과 가수 등 한국 대중문화 공연팀과 풍물팀의 공연을 한껏 즐기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여과없이 드러내 보였다.

행사를 준비하며 기금 마련과 커뮤니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자처했던 장형빈 코스카 회장은 ”한국 문화가 얼마나 멋지고 즐거운 것인가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 이를 이어 후배들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대학내 유명행사로 키울 수 있기 바란다“며 ”특별히 학교의 지원이 축소된 때, 여러모습으로 후원하고 격려해 주신 한인커뮤니티의 여러 어른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큰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카사의 레이첼 김 회장도 “UCSD의 두 한인 학생회가 서로 협력하고 융합하여 이같은 성공된 행사를 열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진균 기자



사진설명: UCSD KCN 행사에서 한인학생회 회원들이 오프닝 순서를 맡아 그룹 댄스를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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