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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한마음 대잔치’ 많이 오세요

이묘순 한인회장 당부
내달 16일 다양한 행사

“한인 한마음 대잔치에서 만나요!”
다음달 개최되는 ‘한인 한마음 대잔치’의 준비가 한창인 샌디에이고 한인회의 이묘순 회장이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 회장은 “10년 만에 열리는 한인 동포사회를 위한 말 그대로의 ‘잔치’인 만큼 누구나 참여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신나게 게임도 하고 음식도 나누면서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되자”고 초대의 변을 대신했다.

다음달 16일(토)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4시까지 린드버크 파크(4141-4149 Ashford St. 발보아 에버뉴와 I-805가 만나는 지역 인근)에서 열리는 ‘한마음 대잔치’행사에서는 각 단체와 가족이 팀을 이뤄 즐길 수 있는 족구, 줄넘기, 줄다리기, 탁구공 릴레이, 2인3각 달리기 등 부담없는 게임을 포함해 댄스 경연대회, 전통문화공연, 바베큐 파티 등을 준비했다.

이 회장은 “이 잔치는 교민들을 위한 잔치이면서 샌디에이고 한인 단체가 모두 화합하고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연례행사로 만들 수 있도록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현일 부회장을 비롯한 정미숙 부회장, 김상희 사무총장, 이전수 이사, 정태민 이사 등은 각자가 맡은 부분을 준비한 후 오는 8월 4일(월)과 11일(월) 한인회 사무실에서 준비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8월 15일(금)오전 10시에는 제69주년 광복절 맞이 기념식이 교역자협의회와 한인회 공동 주관으로 샌디에이고 소망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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