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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SD지사가 기획한 ‘가족 힐링 여행’

휴식+관광+이야기’ 3박자 갖췄다
먹는 즐거움까지 만끽
10월 10~12일 알찬 일정

본보 샌디에이고지사가 기획해 오는 10월 떠나게 될 ‘가족 힐링 여행’은 바로 ‘여행다운 여행’문화 정착을 목적하고 있다.

삶의 활력소를 찾기위해 유유자적 떠나는 것이 여행의 묘미라면 목적지를 향해 질주하느라 지치고 피곤한 일정을 소화하는 주객전도의 상황은 이제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여유와 휴식을 내세운 이번 여행은 다음과 같은 3가지 특징을 갖고있다.

첫째, 여정의 순간 순간을 완벽하게 즐긴다.



예컨데 길 떠난 첫날은 160년전 서부시대의 역사적인 도시를 거닐며 동반객들과 얼굴을 트고 맘 맞는 이들과는 스테이크에 와인잔을 기울이며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튿날 세코야 나무 250여 그루가 군을 이뤄 자라고 있는 빅 트리 주립공원에 도착하면 1시간 30분 동안 삼림욕을 즐기며 저마다 나무가 갖고있는 특징을 전해듣고 30여명이 댄스파티를 벌였다는 밑둥에도 올라보며 수천년 역사를 몸으로 느껴본다. 골드러시 시절을 그대로 간직한 콜롬비아 역사공원(금광촌)에 들러서는 생생하게 간직된 탄광의 유적을 꼼꼼히 확인하며 이를 재현해 보는 액티비티 시간도 갖는다. 다음날 요세미티에 도착하면 사진 촬영 명목으로 의례히 들르는 곳은 제쳐두고 남들이 타보지 않은 슈가파인 기차에 올라 산림보호지역의 숨겨진 비경을 통과하는 숲속여행을 떠난다. 기차 여행을 마친 후엔 특별히 마련한 바베큐 식사를 들며 단풍이 들기시작한 숲속의 정취를 흠뻑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여행의 또 다른 특징은 식사와 휴식시간도 여행의 일부로서 소중하게 지켜진다는 것이다.먹는 즐거움이란 찾아볼 수 없이 오로지 주린 배를 채우는 것이 목적이던 식사방식은 철저히 배제된다. 느긋하게 일어나 아름다운 호수를 바라보며 드는 아침식사는 평균 2시간 이상으로 여유롭다. 이 시간은 부부와 가족, 친구간에 삶의 동반자로서 나눔과 활력을 주고받는 귀한 기회가 되기에 충분하다. 또 매일 여행을 마친 후 일찌감치 돌아 온 숙소에서는 각자 수영을 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얘기까지 전해주므로 개별 여행시산책을 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편안히 풀 수 있는 여유도 갖는다.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은 단순히 장관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기에 급급한 여행이 아니라 충분히 듣고 느끼며 기억하는 여행이 될 것이다. 재치와 입담이 일품인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구간 구간마다 유익한 정보는 물론 에는 경치만 보고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여행을 더욱 알차고 의미있게 해줄 예정이다.

전 일정을 편안한 대형버스로 운행할 이 여행은 10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는 이 여행은 샌디에이고에서 출발하며 OC와 LA거주 한인들도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1인당 여행비용은 395달러(2인 1실 기준)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 요망.

▷문의:(858)573-1111(중앙일보 SD지사)/(858)505-0080(춘추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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