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아시안 영화제’내달 6일 막올라
한국영화도 3편 상영
지난 2000년 시작돼 15년 동안 명실공히 미서부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안 영화제로 꾸준히 명성을 쌓고 있는 이 영화제에는 올해 21개국에서 140여 작품이 출품됐다.
6일(목) 오프닝 나이트를 장식할 개막작은 뉴욕 차이나타운 지역의 갱을 소재로 한 ‘청룡의 복수’(Revenge of the Green Dragons)가 상영되며 액션 스릴러물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 ,주연 이선균)와 로맨틱 코메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 주연 엄정화, 조민수), 20년전 발생한 대형 사건들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논픽션 다이어리’(감독 정윤석, 주연 고병천) 등 3편의 한국영화도 상영된다.
영화제 출품작들은 미션밸리 헤자드 센터의 울트라스타 시네마 극장을 비롯해 UC샌디에이고, 다운타운의 시네마스 개스램프 15, 라호야 셔우드 오디토리엄, 엔시니타스 라 팔로마 등 샌디에이고 각 지역에서 분산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갈라 시상식은 다음달 8일(토) 오후 7시 미션밸리 타운&컨트리 호텔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정보: www.festival.sdaf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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