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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내년 7개 사업안 확정

이묘순 회장 “한인들 이민생활에 즐거움 드리겠다”

제32대 샌디에이고 한인회(회장 이묘순)가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임기 2년째 준비를 마쳤다.

지난 9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임원들은 내년에 실시할 7개의 사업안을 확정지었다.

사업안은 올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이벤트를 기준으로 내년에도 지속 유지,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구체적으로는 상반기 중에 한미노인회 노인분들에게 떡국과 다과를 제공하는 설맞이 경로잔치가 2월 중 잡혀있고, 3월에는 ‘70주년 3.1절 행사’와 ‘총영사배 골프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그리고 지난 11월에 개최됐던 ‘샌디에이고 문화예술축제’ 행사는 연중 행사 일정의 안배를 위해 5월 23일로 앞당겨졌다. 6월중에는 올해 부터 참여를 재개했던 엘카혼 국제 우정 페스티벌 ‘아메리카 온 메인 스트리트’ 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난타와 태권도 시범공연으로 한국 홍보를 담당한다. 하반기 중에는 지난해 지역 한인들의 화합과 발전 도모을 위해 열려 큰 성황을 이뤘던 ‘한인 한마음 대찬치’가 8월 광복절에 맞춰 열린다. 한인들과 함께 한해를 마감한다는 의미에서 재개된 ‘송년의 밤’행사는 33대 한인회 회장 이·취임식과 장학사업,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겸해 열릴 계획이다.

이묘순 회장은 “취임하자 마자 샌디에이고 한인커뮤니티의 화합만을 위해 달려온 한해였는데 임원모두가 전심으로 임하는 행사에 늘 예상을 뛰어넘는 숫자의 교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모두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역시 초심을 잃지않는 순수한 봉사단체로 이민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재밌고 유쾌한 행사들을 계획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작은 바램이 있다면 한인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크고 작은 단체들이 한인회를 중심으로 힘을 뭉쳐서 교민들에게 더욱 큰 의지가 될 수 있는 하나된 봉사단체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며 지역 단체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유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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