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저스 샌디에이고에 남기로
프로 풋볼(NFL)팀 차저스가 계속 샌디에이고를 연고로 뛸 예정이다.지난 16일 차저스 구단측은 홈경기장인 퀄컴 스타디움의 임대 계약을 종료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1967년부터 퀄컴 스타디움을 사용해 온 차저스는 낙후된 시설 등을 이유로 2002년 부터 새 홈경기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해왔다. 특히 최근 NFL 측이 2016년까지 로스 앤젤레스를 연고로 하는 풋볼 팀을 창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차져스가 샌디에이고를 떠나는게 아니냐는 풍문이 돌기도 했다. 한편 차저스의 자문을 맡고 있는 마크 파비아니 위원은 “구단측이 샌디에이고에 새 스타디움을 짓는 방향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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