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이희준 회장 취임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

“샌디에이고의 한인상공인들의 결집과 발전을 위해!”

샌디에이고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16대 회장에 이희준씨가 취임했다.

지난 26일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한인회, 노인회, 한우회, 전ㆍ현직 단체장협회, 교역자협의회 등을 대표하는 단체장과 하객 60여 명이 참석해 이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김병대 전 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전 회장은 “2년 동안 임원 모두가 혼연일체로 열심히 봉사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희준 회장이 타고난 리더십을 발휘해 더욱 발전된 상공회의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 신임회장은 “상공회의소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김 회장과 임원 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15대까지 이뤘던 성과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현재의 목표는 지금까지 진행하고 있는 장학사업을 잘 유지하는 것과 주류사회 및 타민족 상공회의소와 돈독한 관계를 정립해 가는 방법을 강구하고 한인 비즈니스가 더욱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주는 단체가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