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졸업식 및 학예회
갈고닦은 실력으로 박수갈채
지난 28일 소망교회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한국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 12명의 졸업생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졸업식 후에는 학예회가 열렸는데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 합주, 연극 등을 마음껏 선보여 학무모들로 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화버 교장은 “아이들이 1년 동안 성장하는 것을 보면 쌓인 눈이 한 번에 녹는 듯 기분이 좋고 감개무량하다”며 항상 아이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한국학교를 유지하고 이끌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일부터 봄학기가 시작되는 한국학교는 취학 전 아동을 위한 유치반, 초, 중등반, 통합반 학생을 모집한다. 한국학교는 한글 이외에도 수학, 문화역사, 한자, 음악, 무용 클래스도 개설됐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열린다.
자세한 문의:(619)78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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