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초청 세계선교대회

총 10개국 선교사ㆍ가족 참여
SD소망교회, 13일~18일까지

샌디에이고 소망교회(담임 이창후 목사)가 세계 각국의 선교사들을 초청해 여는 ‘세계선교대회’가 오는 13일(금)~16일(월)까지 이 교회 본당에서 열린다.

소망교회는 지난 2003년부터 세계 각처의 선교 현황에 대한 정보들을 함께 나누고 그리고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 2년마다 대대적으로 행사를 열어올해로 일곱번째를 맞는다.

이 교회 강준상 부목사는 “최전방에서 열심히 선교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위로하기 위해 시작했던 이 행사가 벌써 7회째를 맞았다”며 ”이 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일깨우는 동시에 교회의 규모와 상관없이도 얼마든지 뜻깊은 행사를 지속할 수 있음을 본보이기 위함“ 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김태정 장로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동북아시아, 멕시코, 태국, 터키, 리비아, 일본, 온두라스, 러시아, 베트남, 몽골 총 10여 개 국에서 22명의 선교사와 가족이 초청됐다“며 ”13일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3일 동안 교육과 컨퍼런스, 좌담회, 예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교사 가족들의 안식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행사개요를 설명했다.

이명희 권사는 “이 선교대회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전함과 동시에 샌디에이고에 오시는 세계 선교사님들이 휴식을 취하고 새 힘과 새 능력을 얻기 바란다”며 ”교파를 떠나 평소 선교의 비전을 사모하는 성도님들이 큰 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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