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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종의 한국어 열의 빛났다

한국문화의 밤 성황
“자신감ㆍ자부심 드높여”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SDSU)의 ‘2015 한국문화의 밤’(Korean Culture Night) 행사가 지난 19일 이 대학 동문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SDSU의 한국어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연극, 음악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커뮤니티에서 참여한 게스트들은 한국 고전무용과 태권도 시범을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김혜경씨는 “타인종 학생들이 시낭송과 연극, 음악 등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한국어에 대한 배움의 의지가 더 높아졌다”며 “한국문화의 밤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더 많은 이들이 한국어 강좌에 관심을 갖도록 소개하는 행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 대학의 폴 왕 인문대학 학장, 가다 오스만 아시아ㆍ중동 언어학과장, 한국어 프로그램의 최순자 교수를 비롯한 한인 교수들과 수백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함께 공연을 즐기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권성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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