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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와 자원봉사자의 ‘어메이징’ 앙상블

자선콘서트 22일 열려

발달장애우를 위한 음악·미술 교육단체인 어메이즈 샌디에이고 지부(AMASE_SD)의 정기 ‘베니핏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22일 티애라샌타 루터런 교회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매주 이 단체에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재학생, 교사진은 물론 타운에서 활동하는 학생 앙상블, 성인 음악가들도 대거 초청돼 관객들에게 다양한 레파토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AMASE_SD를 맡고 있는 정연수 코디렉터는 “학생과 자원봉사 학생들이 함께 어울어진 어메이즈 앙상블의 연주 실력이 갈수록 늘고 있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단체의 취지에 공감하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선생님들과 학부모, 후원자 여러분들이 잊지 않고 참석해 더욱 빛나는 무대가 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 코디렉터는 “특별히 이날 연주를 위해 먼곳에서 참석한 조은아, 조지훈, 라즐로 메조, 변경주, 이보경 선생님과 후원의 손길을 보내준 현대 트랜스리드사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AMASE_SD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연합감리교회에서 수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 재학생 23명과 40여 명의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408)966-0062


유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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