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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실력자들 다 모여라”

2015 재미 협회장배 대회
내달 2일 반즈 테니스센터

‘2015 재미대한테니스협회장배 미주테니스대회’가 다음 달 2일(토) 오전 8시부터 샌디에이고 반즈 테니스센터(Barnes Tennis Center·4490 W Point Loma Blvd.)에서 열린다.

재미대한테니스협회(회장 곽용운)와 샌디에이고 한인테니스협회(회장 윌슨 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는 미주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아마추어 한인 테니스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각 지역과 클럽이 팀을 이루고 개인자격으로도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는 각 부문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윌슨 임 회장은 “최고의 시설과 명성을 자랑하는 반즈 테니스센터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진지하게 겨루는 기회이자 모두 함께 즐기는 테니스인들의 큰잔치”라며 “이미 2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신청을 마쳤다”고 소개했다.



곽용운 회장도 ”그동안 LA와 타지역에서 열렸던 미주대회가 처음으로 아름다운 샌디에이고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축제와 같은 대회인 만큼 참가선수는 물론 동반 가족들에게도 숙박과 식사, 디너 파티가 모두 무료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고 참가비는 1인당 20달러, 혼합복식 40달러, 단체전은 120달러다.

▷문의: (858) 243-2504(샌디에이고 협회),(213)700-2767(재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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