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교육구-노조 임금인상안 합의
2년간 5% 인상, 학생 수 축소 등
그동안 교사노조는 임금 7.5% 인상, 학생 수 축소 등을 주장하며 임금 4% 인상안으로 맞선 교육구와 1년 간 대립해 왔다. 양측의 갈등은 지난 3월 교사노조가 협상이 교착 상태에 이르렀다고 발표해 쉽게 풀리지 않는 듯 했으나 최근 주정부의 중재로 타협점을 찾았다.
이번 합의안은 카운슬러 증원, 저소득층 밀집 거주지역 내 교사 추가 고용, 수업 준비시간 연장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샌디에이고 교육연합의 린지 버닝햄 회장은 “이번 타협안은 지난 수년 간 예산 감축으로 학생들이 당한 불이익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며 “합의까지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안은 샌디에이고 교육연합과 학교 이사회의 검토를 거쳐 승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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