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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우, 음악ㆍ미술 ‘감동’ 발표회

어메이즈 SD지부 정기행사
갈고 닦은 실력으로 박수갈채

발달장애인을 위한 음악·미술 교육단체인 ‘어메이즈 샌디에이고 지부’(AMASE_SD·공동디렉터 정연수, 메이 마)가 종강 발표회 행사를 열었다.

지난 22일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제3회 정기 음악 발표 및 미술 전시회’ 행사에는 23명의 어메이즈 학생과 자원봉사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난 학기 동안 창작한 200여 점의 미술작품을 둘러보며 얘기꽃을 피웠고 그동안 갈고 닦아 온 클래식 연주 실력을 선보여 학부모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정연수 디렉터는 “올해 처음으로 앙상블을 결성해 보다 깊이 있는 연주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서 뿌듯했다. 또 최선을 다하며 진심으로 무대를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내년엔 더욱 멋지고 알찬 어메이즈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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