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이용객 사상 최고 <트롤리ㆍ버스>
연간 9000만명 넘어트롤리와 버스의 이용객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로 마감된 2014~15 회계연도 동안 트롤리와 버스를 이용한 승객은 모두 967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트롤리 이용객은 4000만명으로 전 회계연도에 비해 1% 증가했으며 버스는 총 5660만명이 탑승, 2%의 증가율을 보였다.
MTS의 폴 제이블론스키 최고경영자는 “2010년 이후 트롤리와 버스 이용객은 무려 18%나 증가한 셈”이라면서 “이는 트롤리와 버스가 지역 주민과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4개의 노선이 운행되고 있는 트롤리의 경우, 샌디에이고시 다운타운과 샌이시드로를 오가는 블루라인은 전 회계연도에 비해 9.5% 증가한 1650만명이 이용했으며 그린라인과 오렌지라인은 약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종의 관광상품으로 다운타운을 순환하는 실버라인은 3만2944명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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