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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주택, 16년 새 두 배로 올라



9월 상승률은 전국서 두 번째

샌디에이고시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전국 대도시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4일 발표된 ‘스탠다드 & 푸어스(S&P)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의 지난 9월 주택가격 지수는 216.62로 이는 전달인 8월에 비해 0.6%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대도시 중 LA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이다.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2000년 1월의 각 지역 주택가격을 100으로 정하고 이후의 가격 증감 추이를 수치화 한 것. 따라서 9월 샌디에이고시의 주택가격 지수가 216.62를 기록했다는 것은 지난 16년 동안 주택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샌디에이고시 집값의 연간 상승률은 전국 대도시 중 7번째로 높은 6.6%였다.
전국 20대 도시의 9월 평균 주택가격 지수는 전달 대비 0.2%가 오른 182.91, 10대 도시의 평균 주택가격 지수는 전달 대비 역시 0.2%가 오른 197.84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샌디에이고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상승폭 또한 전국 대도시들을 앞지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 인상을 결정할 경우, 상황은 급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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