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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밸리 개발안 시의회 최종 승인

당초보다 대폭 축소
3년내 완공 계획

카멜 밸리 지역을 개발하는 ‘원 파세오’ 프로젝트가 27일 시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처음 제안된 지 8년 만에 드디어 최종 승인된 이 프로젝트는 당초 계획된 것에 비해 대폭 축소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 파세오’ 프로젝트는 고급 주택 단지와 상업용 오피스, 상가, 최상의 학군 등 환상적인 조건으로 한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높은 카멜 밸리를 개발하는 계획. 그러나 교통체증과 인프라 부족을 우려하는 인근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계속돼 왔다. 샌디에이고 시로서는 지난해 이미 일차 승인을 했지만 반대파들이 진정서를 제출함에 따라 개발 규모에 대한 협상을 거치도록 했고 이번에 조정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부지는 한정된 상태에서 상가, 오피스, 주거공간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켜야 하는 도심 밀집지역 개발의 준거를 마련한다는 의미에서도 큰 관심을 끌어왔다.
‘원 파세오’는 카멜 밸리 상권의 중심지인 델마 하이츠 로드와 연결되는 하이 블러프 드라이브와 엘 카미노 리얼 사이의 총 2.5에이커 부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약 600채 이상의 콘도 유닛을 비롯해 50만 평방피트 규모의 상업 시설 건설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킬로이 리얼티가 개발을 담당하는 이 프로젝트는 공사 시작 후 3년내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샌디에이고시에서는 리틀 이태리, 미션밸리, 그랜트빌 등 에서 이같은 도심 밀집지역 개발이 논의되고 있다.


정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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