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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투 참전용사 SD서 리유니언

‘초신 퓨’ 전국멤버 한자리에
한인커뮤니티도 감사전달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의 주역인 해병대 1사단의 생존병사 단체 ‘초신 퓨’(The Chosin Few) 소속 멤버들이 샌디에이고에서 한자리에 모인다.
‘초신 퓨’는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참전한 해병들로 북진 중에 함경남도 개마고원의 장진호 전투에서 중공군 12만 명의 포위와 혹독한 추위로 4000여명의 전우를 잃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병사들. 이들은 퇴각하면서 흥남에서 9만8000명의 피난민을 빅토리아호에 태워 철수시킨 주인공들이기도 하다.
이들 참전용사들은 전우애를 잊지 않기 위해 80년대 단체를 결성해 전국적으로 지부를 두고 정기적으로 모여왔다. 이들이 단체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초신’은 장진의 일본식 발음으로 당시 미군들이 전투지명으로 사용했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퓨’는 전쟁에서 살아남은 병사들을 지칭한다.
올해는 약 350여명의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이 ‘장진호 전투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 캠프 펜들턴을 중심으로 다음달 16일(화)~20일(토)까지 리유니언(reunion)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한편 20일 저녁에 열리는 뱅큇 이벤트에서는 한인커뮤니티와의 만남의 자리도 가질 예정인데 이를 위해 샌디에이고 한인회 김병대 회장과 김일진 상임고문, 심지니 KAC-SD 회장은 25일 모임을 갖고 감사와 위로를 전할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국무용협회(회장 한춘진)는 감사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참가문의:(619)857-6872(김병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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