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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유가급등 대규모 시위

샌이시드로 국경 수시간 폐쇄

지난 7일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시위로 인해 샌이시드로 국경 남쪽 차선이 수시간 동안 폐쇄됐다. 이로 인해 멕시코 측 엘 차파랄 국경을 통해 티후아나로 넘어가려던 수많은 차량들이 이 국경 검문소에서 동쪽으로 6마일 가량 떨어진 오타이메사 국경으로 우회해야 했으며 샌이시드로와 오타이 메사 지역은 극심한 교통체증현상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엘 차파랄 국경검문소 남쪽의 티후아나 지역에는 개솔린 가격의 급등에 항의하는 주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4시간 가량 모든 남쪽 차선이 폐쇄됐다. CHP는 남쪽 차선 폐쇄 후 곧바로 차량들을 905 프리웨이를 통해 우회시켰으나 주말 오후 시간대에 멕시코 방문을 위해 밀려드는 차량들로 프리웨이는 물론 일대 로컬도로도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반면 샌이시드로 국경의 미국측 검문소는 정상적으로 운영됐다. 시위대는 다음날인 일요일에도 대규모 시위를 벌이겠다고 발표했지만 다행히 국경 폐쇄사태를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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