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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커뮤니티 시리즈 ... 티에라샌타(Tierrasanta)

대문 밖이 곧바로 산책로
그림같은 언덕 커뮤니티
콘보이 가까운 주거단지

[역사 및 지명]
52번 국도 동쪽 언덕위에 자리한 티에라샌타는 원래 미션 샌디에이고 데 알카라의 (Mission San Diego de Alcala)의 랜치 일부였다. 2차 대전 당시 미해병대가 훈련캠프(Camp Elliott)를 세우기 위해 땅을 매입했었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해군이 관리하던 지역이었다. 이후 1961년 연방정부가 미션 트레일즈 리저널 파크 일부와 함께 개발사에 매각하면서 1971년 부터 1990년대까지 티에라샌타 커뮤니티 플랜을 기반으로 주택 개발이 진행됐으며 15번 프리웨이와 52번 국도의 교차로 인근에 상업지역이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커뮤니티는 더욱 확장됐다. 티에라샌타라는 지명은 ‘거룩한 땅’(holy land)이라는 의미다.

[한인커뮤니티와의 관계]
샌디에이고의 한인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콘보이(Convoy)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티에라샌타는 전원적인 분위기와 도시적인 편리함이 어울린 커뮤니티로 한인들이 선호하는 주거지 중 한 곳이다. 이 지역의 초등학교는 ‘쿠메야이 엘레멘터리’와 ‘비스타 그랜드 엘레멘터리’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데포톨라 미들’은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 내 중학교 중에서도 성적이 상위급이 속한다. 1976년 개교한 주니페로 세라 하이스쿨은 중위권에 속하는 고등학교로 한인 졸업생도 상당히 많이 배출했다.

[랜드마크]
샌디에이고의 대표적인 산책로인 미션 트레일즈 리저널 파크는 티에라샌타 커뮤니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미 전역에서 가장 큰 도시 공원 중 하나인 이곳은 7220에이커 규모로 약 60마일 길이의 크고 작은 산책로가 있다. 잘 알려진 산책로 중에는 남쪽과 북쪽 2개의 포튜나 봉우리를 포함한 5개 주요 봉우리로 이뤄진 미션 트레일즈 파이브 피크 챌린지가 있다.



◇주요데이터
▷인구:2만8010명
▷중간연령: 31.2세
▷중간소득: 8만 9,428달러
▷주택중간가:50만 6500달러
▷주민인종분포
-백인: 60.7%
-히스패닉:15.3%
-아시안: 11.0%
-흑인: 6.7%
▷주택소유율: 46.1%
▷정치성향: 55.7%(민주),37.0%(공화)
▷대졸이상: 47.5%
▷기혼비율: 61.6%
▷외국출생: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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