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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뷰 주민 고학력화 계속 늘어

지난해 25세 이상 주민 가운데 60%가 학사학위 소유
아시안계 주민 28%로 주내 도시 가운데 최고 비율

고학력 벨뷰 주민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방센서스국이 실시한 조사 결과 벨뷰시에 사는 주민들 가운데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유한 주민들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아울러 전문직 종사자들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벨뷰에 사는 25세 이상 주민들 가운데 약 60%가 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0년전에 비해 6% 포인트가 증가했고 1990년에 비해서는 14% 포인트가 늘어났다.

이 밖에도 센서스의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 자료에서는 벨뷰 주민의 전문직 또는 관리직 종사자 비율도 58%로 10년전의 53%, 20년전의 40%에 비해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ACS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벨뷰 주민들의 다민족화도 뚜렷해 지고 있다.
벨뷰 주민들 가운데 41%가 소수민족으로 나타났고 특히 아시아계 주민들의 비율이 28%나 차지하면서 워싱턴주 도시들 가운데 최고의 아시아계 주민 비율을 보였다.

또 벨뷰는 주에서 두번째로 외국 태생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로 나타났고 주민의 1/3 가량이 가정에서 영어 외에 외국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어 사용 비율은 2000년 27%였고 1990년에는 14% 였으나 외국인들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운타운 지역에 사는 어린이의 수가 2000년 센서스 조사에는 125명이었으나 지난해 544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벨뷰시는 이 자료를 도시개발계획안과 주민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 등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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