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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번 부교 통행료 부과 I-5 정체현상 유발 피해

I-5 520도로-I-90 구간
기존 10분에서 18분으로 주행시간 늘어

520번 부교에 대한 통행료 징수로 인해 I-5 시애틀 다운타운 구간의 교통정체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정보회사 '인릭스(Inrix)'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520번 다리에 대한 통행료 징수로 인해 I-5 선상의 520번 출구부터 i-90 입구까지 약 4마일 구간에서 소요되던 운전시간(퇴근시간 대)이 10분에서 18분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통행료과 부과되지 않는 I-90 부교로 차량들이 몰리면서 이 다리를 건너는 차량들의 속도 또한 평균 시속 10마일 가량 늦어졌다.

반면 출퇴근 시간에 최고 3.50달러의 통행료과 부과되면서 운전자들에게 부담이 가중되면서 차량이 급속히 감소해 레이크워싱턴 호수를 건너는 차량들은 평균 시속 20~30마일 정도 빠르게 운전할 수 있게됐다.



인릭스는 "통행료 징수 초반 일부 운전자들은 통행료 징수에 대한 부담으로 520번 부교 대신 I-90 부교를 이용했으나 2월 들어서는 이들 운전자들이 다시 통행료를 지불하면서도 520번 부교를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워싱턴주 교통당국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레이크워싱턴 호수를 가로지르는 교통량은 2월 중순에 평균 6% 가량 감소했고 이로 인해 시애틀과 이스트 사이드를 연결하고 있는 하이웨이 522번 고속도로의 통행 차량 속도는 평균 시속 12마일 가량 감소해 우회 차량들이 인근 로컬 도로로 몰리고 있는 것을 엿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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