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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정치력 신장에 노력해야”

인터뷰; 김창성(한미 정치교육 장학재단 이사)


당과 인종 초월 정치인들 후원
암환자와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

“당과 인종을 초월해 한인사회를 도울 수 있는 정치인을 후원해야 합니다.”
김창성 한미 정치교육 장학재단 상임이사는 “ 12년전 신호범
의원과 자신이 각각 1만불을 기증하는 등 뜻있는 인사들이 모은 씨드 모니가 이제 20여만불의 장학금이 되어 지난 9월2일 3명에게 첫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미 정치교육 장학재단(이사장 신호범) 이 제2의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을 발굴하고 주류사회에 한인 정치 지도자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정치력 신장에 노력해야 한다”는 그는 이와함께 기존의 한인 정치인들과 미국 정치인들도 한인사회가 당과 인종을 초월해 적극 후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화당 워싱턴주지사 후보인 랍 매키나 워싱턴주 법무장관의 후원회 공동 임원으로 현재 매키나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김씨는 “당을 떠나 매키나 후보가 한인사회를 위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돕고 있다”며 자신은 그동안 민주당 신호범, 신디류의원을 비롯해 게리락 전 주지사등을 후원했을 정도로 공화당과 민주당을 초월해 유능한 정치인을 후원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매키나 후보는 출마 킥오프 때 3명의 공동후원회 임원 중 아시안으로는 유일하게 김씨를 임명했었다.
45년전인 1967년 미국에 온후 많은 고생도 하다 1972년 500불을 빌려서 김여행사를 시작한 후 사업이 성공해 현재는 PI 은행 건물, 린우드 데이즈 인, 켄트 샤핑몰을 소유하고 있다.

특히 딸 린다씨가 한인사회의 돕기운동에도 불구하고 암으로 세상을 떠난 후 ‘린다 재단’을 설립해 암환자들을 돕고 정치인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여러 학교의 우수 교사, 학생들을 후원하고 홍수지역 수재민들을 돕는 가하면 어려운 사람들을 남몰래 돕고 있다. “돈은 벌어서 나혼자 쓰는 것이 아니라 이웃사람들과 나누고 특히 어려운 구석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생활신조”라고 말했다.( 후원의 밤에 함께한 랍매키나 후보와 김창성(왼쪽 3번째), 박영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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