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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부지 다른 곳 가계약

시애틀 총영사관, 첫 건립 부지 백지화
송영완총영사, “오염 문제 심각해 취소

시애틀 총영사관이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첫 신청사 건립 부지가 백지화 되고 한달전에 다른 부지에 가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완 총영사는 지난해 9월 20일 시애틀 다운타운 마이너 에브뉴와 스튜어트 스트릿(1823 Minor Ave. Seattle WA 98101)사이에 있는 부지를 선정했었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송총영사는 지난 12일 한인 언론사들과의 모임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부지는 몇 명의 제보와 실사 끝에 오염 문제가 심각해 이를 취소하고 다른 곳을 한달전에 가계약 했다"고 밝혔다. 또 재 선정한 부지도 시애틀 다운타운에 있으나 정확히 어디인지는 밝히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이를 공개해 한인 사회의 의견을 듣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총영사관 청사 건립은 10년 장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자신의 임기와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또 모든 절차는 투명성 있게 처리한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시애틀 총영사관은 1982년 이래 현 청사를 임차 형태로 사용해 왔다.
당초 총영사관이 발표한 신청사 해당 위치는 현 건물(2033 6th Ave, Seattle)로부터 반경 2Km이내 소재한 부지 또는 건물이다. 부지 규모는 건물내 사용 가능면적 2만-3만 스퀘어 피트 규모로 신축(5층 이하)이 가능한 부지이다. 주차 조건은 최소 20대 이상 주차(실내외 포함)가 가능하여야 한다.



시애틀 총영사관이 처음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2012년 중 신청사 대상 건물 또는 부지를 물색하고, 적절한 건물이 있을 경우에는 2013년 중 건물 매입 및 총영사관 이전, 또는 부지 매입을 통한 청사 신축을 추진할 경우에는 2014년경 신축완료와 동시에 이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첫 부지 선정에서부터 소개 부동산 에이전트 문제 등 큰 잡음이 일기도 했는데 이제 첫 부지가 완전 취소되고 새로운 부지가 추진됨에 따라 신청사 이전은 더 장기화될 전망이다.( 송영완 총영사가 한인 언론과의 모임에서 새 청사 부지 문제를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다은 부영사, 송영완 총영사,최철호 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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