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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페어 축제 참가에 모두 협조해야”

시애틀 한인회, 시페어 페스티발 후원 모금의 밤 개최
시페어 참가 출연진들 공연... 축제 분위기 미리 보여줘

시애틀 한인회(홍윤선회장)에서는 지난 18일 시페어 페스티발 후원 모금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6시 부터 터킬라 라마다 인에서 열린 후원 모금의 밤에서는 시페어 축제에 참가할 출연단체들이 합동으로 공연해 축제 분위기를 미리 보여주었다.

만성풍물단(황의선 단장), 전통예술단 울림(김수아 단장), 호산나 선교단(이미화 단장)의 신나는 사물놀이로 시작된 행사에서 홍윤선 회장은 “시애틀 최대 축제인 시페어에 시애틀 한인회는 1980년부터 참여했다”며 “한인 동포들의 역량과 한국전통 문화를 미주류사회에 보여줄수있는 잔치”라고 말했다.

또 “ 올해는 특히 한국에서 조진국 예술감독을 초빙해 70여명의 예술인들이 선보일 예정”이라며 오는 26일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축제 준비에 많이 후원해주고 당일 한인들이 많이 참여해 함께 즐기기를 부탁했다.



윤찬식 영사는 “시애틀 한인회뿐만 아니라 타코마, 페더럴웨이, 밴쿠버, 스포켄 한인회까지 참여한 것에 기쁘다”며 “시페어 축제 참가는 시애틀 한인회 만의 행사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행사라는 마음으로 단결, 화합하는 계기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150개 소수 인종들이 참여하는 시페어 축제를 통해 미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소개할뿐만 아니라 차세대들에게도 태극기, 사물놀이 등 자랑스러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통로가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수잔 민주평통 시애틀 협의회장은 “미국내 4대 퍼레이드중 하나인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는 주류사회의 각 단체, 기업 및 다민족그룹 등 150개가 넘는 팀이 출전하여 만들어내는 퍼레이드”라며 “시애틀 한인회 혼자서 만이 준비하는 것은 무리이고 우리 한인사회가 뭉쳐서 하는 행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 동포사회 모든 단체가 협조해 한민족 축제, 대한민국 축제가 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고 2세들에게도 알려주는 축제 한마당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진국 예술단장은 “이번 퍼레이드에는 워싱턴주에서 활동하는 한국 전통예술 공연단들을 모아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 단합, 화합하고 진취적 기상의 한국 얼을 전세계에 알리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장희숙 한국 국악 큰북의 모듬북공연, 권다향 국악 한마당의 가야금 병창, 잔 김 섹스폰 연주 등도 있었다.(장희숙 한국 국악큰북 단원들이 모듬 북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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