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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미국법 알아야 합니다”

워싱턴주한인변호사협회
한인 무료 법률세미나 개최
10월 11일 터킬라 라마다 인
형사법, 이민법, 비즈니스법 등

워싱턴주한인변호사협회(KABA, KOREAN AMERICAN BAR ASSOCIATION OF WASHINGTON)가 오는 10월 11일 (토) 한인사회를 위한 무료 법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 제시카 유(유나영) 차기 회장과 세미나를 후원하는 이승영 한미연합 워싱턴주지부(KAC-WA) 회장은 18일 본보를 방문하고 터킬라 라마다 인(15901 W. Valley Hwy, Tukwila, WA 98188)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무료 법률 세미나에 한인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제시카 유 차기회장은 “한국인과 한인동포들에게 미국법과 법률 시스템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한인 커뮤니티의 법률 상식 IQ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무료 법률세미나를 개최한다”며 “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법률 관련 실수를 줄이고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법률세미나에서는 형사법, 가정법, 이민법, 비즈니스법, 부동산법 등 다양한 법에 대해 전문 변호사가 강의하고 이어 참가자들과의 무료 상담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또 법원 통역사들의 동시통역도 있어 언어 불편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


13세에 타코마로 이민온 1.5세여서 한국말도 유창한 제시카 유 변호사는 미시간대학에서 경제학,심리학을 전공하고 시애틀 유니버시티 법대를 졸업했으며 UW에서 LLM세법을 공부하고 현재 시애틀 ‘Stokes Lawrence' 사무실에서 세법과 투자 이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애틀 유니버시티 한인학생회장으로도 활약한 그녀는 2006년부터 KABA에 참여해 봉사해 왔다. 제시카 유변호사는 “워싱턴주 한인변호사는 2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50여명이 KABA 회원으로 적극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영 KAC-WA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KABA와 함께 KAC-WA, 그리고 한인 건강 전문인협회(KAHPA) 등의 협조로 한인사회를 위해 개최된다”며 “미국에 살기위해서는 기본적인 미국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KABA는 영어권이어서 그동안 한인 1세사회와 관계가 소홀했지만 제시카 유 변호사는 1.5세여서 앞으로 적극적으로 한인 1세와 미주류사회와의 다리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시카 유 차기 KABA 회장(오른쪽)과 이승영 KAC-WA회장이 오는 10월11일 개최되는 한인사회를 위한 무료 법률세미나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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