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사회 건강 지킴이”

ICHS, 쇼어라인 한인타운에 ‘메디칼과 치과’ 오픈
치과의사 2명 등 한인 직원 12명... 언어 불편 없어

지난 41년간 한인을 비롯하여 아시안과 퍼시픽 아일랜드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ICHS (International Community Health Services)가 이번에 쇼어라인 한인타운에도 새로 메디칼과 덴탈 클리닉(Shoreline Medical and Dental Clinic)을 오픈해 더 많은 한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5일 오후 5시30분에 라이온 댄스와 하와이 댄스 등으로 축하 그랜드 오프닝을 가진 쇼어라인 클리닉은 오로라 에브뉴 노스 165가(16549 Aurora Avenue North, Shoreline, WA 98133) 에 위치하고 있으며 4만 스퀘어 피트 규모 3층 건물로서 1층 메디칼, 2층 치과, 3층 커뮤니티 룸이 있다. 20개 일반 진료실, 10개 치과 체어가 있는 클리닉은 1800만불 사업비로 완공되었으며 쇼어라인 첫 비영리 건강센터이다.

특히 이곳에는 최지형, 문지영 한인 치과의사 2명을 비롯해 베로니카 김, 조현, 크리사 리, 서니황, 한인사회 담당 김지훈, 김지원씨 등 12명이 일하고 있다.

ICHS의 텔레시타 바타욜라 CEO는 “ICHS는 이민생활에서 소외되고 언어문제가 있는 노인들을 위해 시애틀에서 1973년 설립된후 현재 4개 종합병원 포함 시애틀 지역에 7개 진료소가 있어 54개 언어 환자들을 돕고 있다”며 “쇼어라인은 신디류 전 시장 때부터 추진했는데 많은 사람들 도움으로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 쇼어라인 클리닉은 훌륭한 의료진과 저렴한 가격으로 환자들을 돕는데 쇼어라인에 많은 아시안 인종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 환자들을 돕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첫 해에 3300명 환자들을 치료하고 3년 내 1만2000명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CHS에서 여성 건강 담당으로 21년째 일하고 있어 한인사회에 잘 알려진 베로니카 김씨는 “ ICHS 는 건강 보험 없으신 분을 위한 무료프로그램, 할인혜택도 있고, 내과,소아과, 부인과 등 여러 1차 진료를 다 제공하며 치과, 약국, 한방까지 있고, 오바마 케어 성인 치과 보험까지 카버된다”며 “ 한인사회 건강 지킴이로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론트 데스크의 서니황씨는 “한인직원들이 프론트 데스크부터 곳곳에 12명이나 있어 언어 불편이 없다”며 “유학생, 보험 없는 사람들도 도울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대표전화: (206)533-2600 ( 쇼어라인 클리닉의 최지영 치과의사(오른쪽) 와 한인 직원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