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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이 타코마 여성 박물관 설립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인 1.5세 Seong Shin 설립
리아 암스트롱 씨 등 9명
전설적인 여성 스토리 텔링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인 여성이 창설한 여성 박물관(Museum of Women)이 타코마에 설립되어 큰 자랑과 긍지를 주고 있다.

여성 박물관 발족위원중 한 사람인 리아 암스트롱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World-KIMWA) 상임 고문에 따르면 앞으로 여성들에 관한 모든 것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여성 박물관을 타코마에 설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우선 ‘WILLO’(Women’s Intergenerational Living Legacy Organization)단체를 조직하고 건물 구입을 위해 정부와 협조하는 한편 스폰서 등을 통해 자금도 모금하고 있다.

특히 우선 ‘움직이는 박물관’으로 공립 도서관 등을 방문해 감동을 주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일반인들에게 들려주는 사업을 시작한다. WILLO는 타코마시에 거주하면서 여러 분야에 공헌한 리아 암스트롱 씨를 비롯한 여성 9명을 전설적인 여성 으로 선정 하였다.

이에따라 오는 10월 12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Broadway Center for Performing Arts Theater on the Square(901 Broadway)에서 창립기념식과 첫 스토리 텔링 축제를 갖고 여성 9명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여성 박물관을 창설한 사람은 타코마에 거주하는 건축기사이며 한인 1.5세인 Seong Shin (McGranahan Architects) 여성이다.

암스트롱씨는 “이처럼 우리 한인 이민 1.5세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여성박물관을 창설했다는 사실은 워싱턴주 교민들의 큰 자랑이며 우리 후세들에게 크나 큰 희망을 안겨주는 획기적인 일”이라고 기뻐했다.

또 “ 앞으로는 미국 각 도시에 지회를 창설할 뿐만아니라 타코마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은 각 나라의 도시를 중심으로 세계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리아 암스트롱씨 (앞줄 왼쪽 3번째)와 Seong Shin (뒷줄 왼쪽) 씨등 여성 박물관 창립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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