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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만에 모국 찾는 효도관광

시애틀 한인회 효도관광에 77명 참가

시애틀 한인회가 올해에도 추진한 제13차 효도관광에 77명이나 많이 참가했다. 효도관광팀은 지난 10월6일 오전 11시에 시택 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떠났다.

이날 환송식에는 이광술 이사장, 서용환 명예회장 등 한인회 임원 4명이 나와 한인회에서 준비한 유니폼 자켓을 일일이 찾아 입혀드리고 환송 준비를 하는 등 수고를 했다.

이광술 이사장은 환송 인사말에서 “홍윤선 회장을 비롯한 임원 이사들이 합심하여 그동안 약 2달동안 준비한 결과 효도관광 참석자 모집에 대성황을 이루어 77명이나 모국 방문을 가게 되어 감사하다” 며 “오늘 건강하신 모습보다 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관광 즐겁게 마치고 시애틀로 다시 돌아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10년부터 60년 등 오랫만에 모국 방문을 하는 한인들이 많았다.
타코마에서 참여한 한 부부는 남편이 6.25참전당시 한국을 본 후 60년만에 가본다면서 한국이 많이 발전되어있다는데 기대된다고 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자리에서 남편은 부인을 향해서 “여보 빨리갑시다” 라고 말하였다.



홍천해 전 체육회장과 한인골프회등에 봉사하였던 홍종일, 이의호씨도 이제 은퇴를 하여 20년만에 한국을 간다면서 흥분을 감추지못하고 이제 은퇴하였으니 모국을 자주찿아보겠다고 하면서 부인 손을 꼭잡고 탑승했다.

이날 조희원 아시아나 항공 시애틀 공항 지점장은 빈자리 없이 꽉찬 오늘 탑승률 100 퍼센트는 시애틀 한인회 효도관광 탑승 덕분이라면서 오늘 탑승하신 모든분들에게 특별히 최대한 편안한 여행이 될수있도록 봉사해드리도록 승무원에게 부탁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술 이사장(왼쪽)등 시애틀 한인회 임원들이 효도관광 참가자들을 환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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