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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김의 무료 진료행사 성황”

PCUSA 남선교회ㆍ한인생활상담소 공동으로 개최
무료 건강검진 및 메디케어 설명회 형제교회서

미국장로교 남선교회 서북부연합회(회장 권효복 장로)가 한인생활상담소(윤부원회장)와 함께 지난 10월11일 실시한 2014년 가을 무료 건강검진 및 메디케어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타코마 기독의료원 이영호원장, 타코마 족부전문외과 주요한 원장, 이명자 내과(버지니아 메이슨)을 비롯해 시애틀과 타코마 지역 20여명의 한인 의료진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내과ㆍ가정의ㆍ안과. 치과ㆍ족부ㆍ비뇨기과ㆍ물리치료ㆍ한방과의 진단 및 치료를 해주었다.

또 초음파ㆍ심전도 검사와 함께 혈액검사와 무료 독감 예방 접종도 해주었는데 300여명의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많은 의료 혜택을 받았다.

특히 한인 생활상담소는 워싱턴주 보험감독국(OIC) 로리 와다 수퍼바이저를 초청해, 메디케어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했다. 또 현장에서 푸드스탬프 신청ㆍ노인복지 등에 대해 상담도 실시했다.



연합회 권효복 회장은 “남선교회는 매년 2차례 교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진료 행사를 하고 있다”며 “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부원 생활상담소장은 “상담소에서는 곽종세 이사장 등 이사들이 자원봉사로 이날 행사를 도울 뿐만 아니라 메디케어와 푸드 스탬프 등 각종 사회복지 분야 설명회까지 동시에 마련했다”며 한인들이 계속해 상담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호 기독의료원장은 “여러 분야 한인의료진 20여명이 참가해 섬기고 있다”며 “의료혜택도 받고 은혜로운 시간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형제교회 의료담당 제이슨 리 장로는 “우리 지역 의료인들이 무료 진료를 통해 섬기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 기쁘다”며 “ 서로 이웃을 알고 사회에 더 많이 봉사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로리와다씨는 “ 10월15일부터 메디케어 등록이 시작되어 12월7일까지 진행된다”며 한인들이 적절한 메디케어를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디케어는 연방정부가 65세 이상이나 장애인들에게 제공하는 의료보험이다. 또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보험 애플 헬스이고 오바마 케어는 65세 미만 국민들을 위한 연방 정부 부담의 의료법인데 각 주정부 관리하에 시행된다.

메디케어 혜택 자격자는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로서 5년 이상 미국 거주자 등이다.(생활상담소 윤부원 회장(왼쪽), 곽종세 이사장(오른쪽)등이 무료 진료 행사장에서 상담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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