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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봐야 주인의식 생겨요”


아름다운 울릉도와 독도 전시회
시애틀에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고지도와 사진 등 60점 전시
학생들과 차세대 참석 당부

“ 직접 오셔서 듣고 보시면 우리 땅 울릉도와 독도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애틀 한인회 홍윤선 회장과 서용환 전회장이 지난 30일 본보를 방문하고 오는 11월3일 오후 5시 30분부터 페더럴웨이 코암 TV에서 개관식을 갖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와 독도를 알리는 유물과 사료전시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독도” 제목의 전시회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그리고 특강은 11월 3일 개최된다.

홍윤선 회장은 “ 울릉도와 독도 고지도와 고문서 30점, 울릉도 및 독도 자연생태 사진 30점 등 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당연히 우리 땅인 독도를 새삼스럽게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땅의 아름다움을 동포들에게 알려 더 큰 관심과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울릉도와 독도문제에 관심있는 동포여러분들과 특히 차세대 들이 많이 참석해 주길 부탁했다.



서용환 전회장은 “이 행사는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주최하고 시애틀 한인회 독도홍보위원회 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시애틀총영사관이 후원한다”며 이 전시회를 위해 울릉도 최수일 군수와 이승진 박물관장이 시애틀을 방문하고 11월 3일에는 “울릉도, 독도 역사의 새로운 이해”라는 제목으로 독도특강(이승진 박물관장)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과거 일본이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삼국접양지도’, ‘조선국세견전도’, ‘육지측량부발
행지도구역일람도‘ 등 대표적인 고지도가 전시되며, 일본이 독도를 불법
적으로 침탈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일본각의결정문’ 등을 통해 이에 대한 부당성을 고발한다고 말했다.

또한 독도영유권 뿐만 아니라 과거 조선해라고 불리던 한국의 동쪽바다가 일본해로 침탈해가는 과정을 ‘L' EMPIRE DE LA CHINE’, ‘The Russian Empire in Europe & Asia’ 등 서양고지도를 통해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Out There A Lone Island” 제목으로 울릉도 근대사 영상도 상영되면서, 설명이 곁들여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울릉도와 독도 전시회 및 특강에 많은 참가를 바란다는 홍윤선 회장(왼쪽)과 서용환 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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