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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원 생활상담소장 국민훈장 수상


이승영 KAC-WA 회장은 대통령 표창
시애틀 총영사관 타운홀 미팅 개최

윤부원 워싱턴주 한인생활 상담소장이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또 이승영 한미연합 워싱턴주지부(KAC-WA)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애틀 총영사관 문덕호 총영사는 지난 12월 12일 페더럴웨이 코암 TV 공개홀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상자들에게 훈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문총영사의 대독을 통해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큼으로 수상한다”고 치하했다.

윤부원 소장은 1972년에 미국으로 유학 온 후 미시간 콘코디아 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그후 시애틀 공립 쿠퍼초등학교 교사 22년을 비롯해 총 28년을 교직생활하다 은퇴했다.



특히 교사 생활 가운데도 1983년부터 생활상담소에서 소장 등으로 봉사해오고 있으며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교장, 이사장 등 많은 단체에서 봉사 했다.

윤부원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30여년간 봉사해온 생활상담소 이사진과 자원봉사자들, 통합한국 학교 교사진, 차세대 교육 지도자등 그리고 41년간 친구이며 격려해주고 사랑, 후원해 준 남편 로날드 브라운변호사에게 감사했다.

또 문덕호 총영사와 한인사회 지도자들에게도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9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 온 이승영 회장은 UW에서 기계 공학 전공, MBA 석사를 했으며 보잉,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하다 현재는 변호사 공부를 하고 있다. 특히 1995년 27세의 젊은 나이에 쇼어라인시 초대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최연소 아시안

계 정치인 기록을 세웠다. 이승영씨는 “어머니의 기도와 목사님 그리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린 타운홀 미팅에는 200여명의 많은 한인들이 참석했다. 문덕호총영사는 “1977년 시애틀 총영사관이 열린 이래 3번째 타운홀 미팅으로 공관 업무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외공관주인은 바로 동포들”이라고 강조했다. 또 “부임 8개월동안 동포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며 “새해에도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발로 뛰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아시아 방위에 중요한 1군단 협력을 중요시 하고, 한국과 미국 교역량 1000억불에 비하면 50억불로 적은 워싱턴주 교역량을 증가시키고 한국기업 유치에도 노력하겠다”며 항공우주, 에너지 분야 협력강화, 한국어 교육과 역사교육 강화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자리에서는 복수국적, 병역문제, 종북문제, 평통위원 증가, 미국 도서관에 한국책 비치 등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병역문제에 대해 이수원 영사는 현재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주재국 공직 진출이나 사관학교 진학 자는 예외로 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워싱턴주 음악협회 김도희 ,구광석씨의 축하 노래도 있었다. (사진 1, 수상자인 윤부원(왼쪽 4번째), 이승영씨가 문덕호 총영사(왼쪽 5번째) 등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2.윤부원 소장과 란브라운 변호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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