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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여성회는 큰 외교적 자산”


워싱턴주 한미 여성회 회장 이취임식
다문화 가정 돕기, 장학금 사업 등 모범

워싱턴주 한미 여성회(KIMWA)는 지난 13일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5시 부터 페더럴웨이 트윈 레이크 골프 앤 칸트리 클럽에서 부부동반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리아 암스트롱 World-KIMWA 상임고문은 환영사를 통해 “10년전 6명으로 시작한 협회가 이제 130명이 넘었고 세계 16개국에 34개 지부가 있는 세계 국제결혼여성 총연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회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 “서북미와 시애틀 한미여성회가 통합하여 새로 태어난후 모범이 된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가 내년에는 더 귀감이 되어 현회원 10배인 1300명 이상 성장하길” 당부했다.

특히 암스트롱 고문은 지난번 중앙일보시애틀 지사의 사회봉사상을 받았을 때 여러 단체에서 축하금을 받았는데 이 돈을 다시 단체에게 돌려준다며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길 부탁했다.



윤찬식 영사는 축사를 통해 “21세기는 여성 시대로 동포지도자 중 여성이 더 많아 좋은 현상이고 특히 50만 월드 KIMWA는 재외여성을 대표하는 한 목소리이며 민간외교관으로 남편과 자녀를 합하면 200만명인 우리의 큰 외교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또 “설립 이후 열심히 헌신과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2012년에는 서북미와 시애틀 여성회가 워싱턴주 한미 여성회 로 통합되었는데 통합이 힘이고, 통합이 에너지이며 동포사회의 모범사례이고 좋은 방향 제시였다”고 칭찬했다.

최기선 재미한국 학교 서북미 지역 협의회 이사장은 한미여성회원들이 일당백으로 협의회 사업에도 적극 협조해 주었다고 감사했다.

영브라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신감과 긍정적 생각으로 내년에도 기존의 다문화 가정 돕기, 장학금 사업 등 프로그램을 더 다양화 하고 동포사회와도 함께 하는 단체가 되겠다”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미아 이사장도 성공 단체가 되도록 회원들의 협력을 부탁했다.
차기 회장단은 영브라운회장, 임미선 수석 부회장, 조성란 부회장, 김양옥 사무총장, 정만순 총무, 박마리아 홍보, 정선자 봉사, 그리고 이미아 이사장, 김복란부이사장이다.

(리아 암스트롱 World-KIMWA고문(앞줄 왼쪽 5번째), 영브라운 차기 회장(앞줄 왼쪽 6번째),박정숙 회장(4번째) , 회원 및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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