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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시애틀 영사 시절”

윤찬식 영사, 재임기간 협조 감사
UW 로스쿨 방문학자로 1년간 연구

“재임기간 도와주시고 협력해주신 동포 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3년간 시애틀총영사관에서 차석으로 정무,경제, 동포업무 등을 담당하다 이임하는 윤찬식 영사(사진)가 지난 12일 본보를 방문하고 한인사회 협력에 감사했다.

재임기간 발효된 한미 자유무역 협정(FTA) 이익 극대화를 위해 처음으로 관련 비즈니스 포럼, IT포럼을 개최하고 UW 한국학 통일 포럼 등을 실시한 것이 보람있었다고 뒤돌아보는 윤영사는 오리건주 관광버스 참사부터 중앙일보 보도로 어릴적 헤어졌던 한국의 어머니를 찾은 시애틀 김윤기군의 감동 이야기, 그리고 6.25 참전용사들이 있는 보훈병원을 3번이나 방문해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위로해 드린 일들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과없이 시애틀에서 행복한 영사 생활을 했다”는 윤영사는 “한인사회가 미주류사회와 소통하고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며,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는데 조금이라도 한 부분을 차지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시애틀 총영사관은 떠나지만 이번에 워싱턴대학교(UW) 로스쿨 방문학자로 발령받아 1년간 연구활동 등을 수행하게 되어 시애틀에 더 남게된 윤영사는 자신의 후임으로 오는 감사담당관 을 역임한 김병권 영사도 한인사회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윤영사는 “다른 어떤 곳보다 모범되고 인정 많으며 아름다운 시애틀 한인사회가 앞으로도 화합, 단결하고 나아가 소수민족과 주류사회와도 협력하며 특히 총영사관과도 서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하대 영문과, 외시 30회 출신이며 칠레대사관, 멕시코 대사관 근무 후 시애틀에 온 윤영사는 김지희씨 사이에 11학년 딸 윤이주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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