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장학사업 실시
중앙대 워싱턴주 동문회
어려운 대학 진학생 대상
동문회는 지난 21일 쇼어라인 해남식당에서 월례회를 갖고 5년째 실시하고 있는 장학사업으로 올해에도 연말에 최고 5명에게 각 1000불씩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기원규회장은 “ 가족같은 분위기의 동문회는 매달 3째 토요일마다 친목으로 모여 서로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지만 이와함께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해 동문가족보다 주위의 어려운 대학진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많은 응모를 당부했다.
또 친목사업으로 여름 야유회와 골프대회, 송년회 등도 실시한다며 동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번 서북미 문인협회주최 뿌리상 시부문 우수상을 받은 홍미영 동문의 시낭송도 있었다.
곽종세 전시애틀 한인회장은 “ 동문회는 35년전 인 1980년에 7,8명으로 발족된 후 지금은 등록 70명, 활동 25명으로 성장했다”며 “지난 35년동안 매월 모임을 계속 가진 동문회는 워싱턴주에서도 드물다“고 말했다. 또 동문회는 장학금 지급 등 조용히 뒤에서 한인사회를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미영씨는 “지난번 뿌리문학 출간기념회 때 많은 선배님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신것에 감동을 받았다”며 “선배님들이 잘 모르는 후배를 사랑하고 격려해 준것처럼 자신도 기회가 되면 일을 마다하고 후배들에게 달려가 축하해주는 선배의 아름다운 모습을 따라하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기원규 회장206-422-5349, 유왕근 총무 253-335-3290 (기원규회장(앞줄 왼쪽) 등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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