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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에게 ‘멘토’ 되어야 ”


한미연합 워싱턴주지부 2015 킥오프 행사
신임 이준우 회장과 김순아 이사장단 출범

한미연합 워싱턴주지부(KAC-WA) 2015년 신임 이준우 (Thomas Lee) 회장과 김순아 이사장단은 지난 28일 새 임원소개와 사업계획들을 설명하는 킥오프 행사를 개최하고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애틀 다운타운 할러데이 인에서 열린 킥오프에는 한인 사회 많은 단체장들과 1세와 2세, 미국인등 100여명이 모여 새로운 회장과 이사장단을 축하하고 후원과 격려를 보냈다.

‘빌 과 메린다 게이츠 재단’ 수석행정관(CAO)으로 일하다 지난 7월 은퇴한 한인 2세 마사최 전 시애틀 시의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1991년 시애틀 시의원에 출마했을 때 고 락키 김을 비롯해 한인사회가 적극 선거운동을 도와 미국 대도시 첫 한인 시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었다”며 오늘 참석한 젊은이들은 앞으로 선출직 공직자나 CEO 도 될수 있는 미래 지도자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멘토가 되고 후원해줄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신광재 전이사장은 “지난 2년동안 이사들과 임원들의 협조로 협회를 발전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이 되도록 새 회장, 이사장과 함께 적극 돕고 격려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토마스 리회장은 “KAC-WA는 한인사회의 힘을 키우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며 유권자 등록으로 정치력을 신장시킬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을 위한 리더십 개발, 멘토십 함양, 시민교육과 참여, 한인사회 봉사 및 네트워킹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1세와 2세의 다리역할을 하겠다며 많은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또 쥴리강 부회장 등 임원을 소개했다.

김순아 이사장은 “KAC는 미국 150만 한인들을 대표하는 봉사단체이며 KAC-WA는 2002년 한인 유권자 연합(KAVA)으로 시작되어 5000명 회원이 있고 1세와 1.5세, 2세가 함께 하는 유일한 단체”라며 앞으로도 미래 지향적인 단체로서 우리들 끼리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도 진출하고 한인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산드라 잉글런드, 박명래 부이사장 등 이사진을 소개했다.

김병권 영사는 “부임한지 1개월이 되었는데 기존 1세 한인단체 외에 처음으로 젊은 세대들이 참여한 단체를 보게되어 기쁘다”며 “한인사회는 젊은 세대들을 빨리 정착시키고 미주류사회에 진출하도록 이바지해야 하는데 KAC-WA가 바로 그런 단체인 것 같다” 고 말했다.

신디 류 주 하원의원은 한인 2세들이 정계에 적극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광재 전 이사장과 한인 기업 CDS에 감사패도 전달됐다. (이준우 회장(둘째줄 왼쪽 5번째) 등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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