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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과 화합 돋보인 영광의 시상식


시애틀 중앙일보 제 22회 사회봉사상, 장한어버이 시상식 성황
영예의 수상자 신광재, 이명우씨, 더많은 봉사 다짐

워싱턴주 한인사회의 단합과 화합이 돋보인 시상식이었다. 모두가 축하하고 기뻐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영예의 중앙일보 시애틀 지사 제 22회 사회봉사상과 장한 어버이 시상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수상자 가족들과 한인사회 각계각층 많은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오후 3시부터 노스시애틀 할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사회봉사상 신광재 타코마 한인회 상임 이사와 장한 어버이상 이명우 태권도 관장에게 상패와 함께 축하의 꽃다발과 푸짐한 선물들이 가득 안겨졌다.

최은정 JTVUS중앙방송 아나운서 사회로 열린 시상식에서 장상주 시애틀 중앙일보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광의 수상자들을 축하한다”며 “중앙일보는 지난 22년동안 한인사회 발전에 공헌하신 모범적이고 훌륭한 분들을 선정해 매년 5월에 시상하고 있는데 이것은 밝고 희망찬 한인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중앙일보의 이념”이라고 말했다.



또 “수상자들은 더욱 더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여 귀감이 되길” 부탁했다.

문덕호 시애틀 총영사는 “한인사회에 모범이 되는 분들을 수상하는 중앙일보에 감사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한다”며 “이제 이런 분들로 1세 한인사회가 발전하고 자녀들도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감사했다.

또 “지난번 센트럴워싱턴대학(CWU)에서 일본 극우인사가 위안부 왜곡 영화를 상영했는데 관람자가 불과 30여명일 정도로 묵살당한 반면, 우리 측 세미나에는 350명이 참석했을 정도로 양심의 소리가 성공했다”며 “이제는 한인사회도 우리끼리 만을 벗어나 미주류사회에 적극 진출하고 우리 문제 등에 협조할 수 있는 친한파 친구들을 적극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정자 시애틀 한인회 부회장, 조승주 타코마 한인회장, 김재욱 페더럴웨이 한인회장, 샌드라 잉글런드 대한부인회 부이사장, 영브라운 워싱턴주 한미 여성회장도 축하 말을 통해 수상자들의 헌신으로 한인사회가 더욱 아름답다며 두분을 귀감으로 삼아 단합과 화합의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상소감을 통해 사회봉사상 신광재씨는 “중앙일보 상은 밖에서는 ‘한인사회 평화상’이라고 부른다”며 감사하고 “수상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나의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약속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여기 모든 분들이 함께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당부했다.

장한 어버이 이명우씨는 “장한 어버이들이 많은데도 부족한 사람이 수상하게 되어 부끄럽고 송구스럽다”며 “현재 장모님이 위독하셔서 부인이 워싱턴 DC에 있어 참석하지 못했는데 이 상을 아내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 “부모의 뜻을 잘 받들어 공부를 열심히 한 자녀들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장한 어버이들이 더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감사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본보와 시애틀 총영사관의 축하 상패와 함께 아시아나 항공 시애틀 지점(김태엽지점장)이 제공한 한국 왕복 항공권을 비롯, 유니뱅크(이창열 행장), 시애틀 한인회(홍윤선 회장), 페더럴웨이 한인회(김재욱 회장),타코마 한인회(조승주회장), 대한부인회(김경숙 이사장), 워싱턴주 한미여성회(영브라운 회장) 등에서 준비한 금일봉 부상이 주어졌다.

( 장상주 중앙일보 시애틀 지사장이 신광재(왼쪽)씨에게 사회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오른쪽은 사회를 본 최은정 JTVUS중앙방송 아나운서. (김태엽 아시아나 시애틀 지점장이 신광재씨와 이명우씨에게 한국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고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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