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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검진과 각종 정보

ICHS, 한인사회 위한 헬스페어 행사 개최
치과 검진과 즉석 혈액 검사 결과 큰 인기

ICHS(Int’l Community Health Services)는 지난 16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린우드 뉴비전 교회(담임 천우석 목사)에서 한인들을 위한 무료 검진 과 각종 유익한 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헬스페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헬스 케어 행사에서는 베로니가 김씨의 유방암, 김지원씨의 대장암을 비롯한 암 예방 교육과 메디케어, 오바마케어, 애플 헬스에 대해 문의 상담과 가입이 있었다.

이와함께 주보험국/SHIBA의 메디케어 상담, 당뇨 신발 맞춤 서비스, 행동/정신 건강 상담도 있었으며 대한부인회, 생활상담소 도 참가해 여러 서비스들을 상담했다.

100여명 이상의 많은 한인들이 참가한 이날 헬스 페어에서는 치과 무료 검진과 혈압측정, 혈당 및 콜레스테롤 검사 그리고 전문 영양상담을 가장 많은 한인들이 이용했다.
ICHS 벨뷰의 조셉 유 치과의사와 함께 치과 검진을 한 ICHS 시애틀의 최지형 치과의는 “오전에만 30여명이 검진을 받았다”며 “치과 검진과 함께 관련 정보도 제공해 한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베로니가 김씨는 유방암, 자궁암 예방 방법 강의를 통해 “40세 이후에는 해마다 건강 검진으로 암을 발견해야 하는데 유방암은 발병 75퍼센트가 50세 이상 여성이고 특히 나이들 수록 확률이 높아 75세는 11명중 1명, 85세는 9명중 1명 일수록 갈수록 높다”고 설명했다.

또 “유방암은 가족, 친척에 암이 있을 경우, 30세 이후 첫 아이를 낳았을 때 높으며, 불체자도 무료 검진, 치료까지 받을 수 있으나 유학생과 방문자는 검진은 무료이나 치료는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정신상담 루사 훙 정신과의사는 “한인 상담자 중 불면증 상담이 제일 많았다”고 분석했다.

건강 검진을 받은 40대 여성은 “치과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고 7분만에 바로 결과를 알 수 있었고 이와 관련 영양 상담도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감사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ICHS 한인사회 담당 김지원씨는 “ 행사를 도와준 뉴비전교회, 여러 단체, 건강 기관에 감사한다”며 “이제 오바마 케어로 한인들도 보험 에 많이 가입해 참가자가 예전보다는 줄었지만 보험이 되지 않는 치과검진 에는 아직도 한인들이 제일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인들이 관련 건강 검진과 정보와 상담을 받으려면 일일이 직접 찾아다녀야 해 힘들지만 헬스페어는 한자리에서 이 모든 것을 다할 수 있어 좋다”고 평했다.

( 뉴비전교회에서 열린 ICHS 헬스페어 행사에는 여러 건강 기관과 상담소들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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