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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로리 와다(워싱턴주 보험감독국)


"메디케어 사기 조심하세요”

신분도용 해 의료 사기 성행
생명까지도 위험 할 수 있어

“메디케어 사기와 의료 신분 절도 행위를 조심하세요”
지난 16일 린우드 뉴비전교회에서 열린 ICHS의 헬스페어 행사에서 워싱턴주 보험감독국(OIC) 수퍼바이저인 한인 로리와다 씨는 한인들에게 메디케어 사기에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로리와다씨에 따르면 현재 유행하고 있는 신분절도범의 크레딧 카드 사기의 경우는 돈만 뺏어갈 수 있지만 메디케어와 의료 신분 절도 행위는 생명까지도 위험할 수 있다.

이같은 이유는 신분 절도범들이 훔친 다른 사람의 이름과 소시얼 시큐리티 번호, 또는 메디케어 번호를 도용해 그 사람의 이름으로 의료 행위를 받 거나 마약을 사거나 메디케어에 돈을 청구해 받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이같은 사실을 모르는 피해자는 그레딧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세금이 낭비되고 심지어 다른 사람의 잘못된 병 경력이 피해자의 의료 기록에 남기 때문에 병원에서 잘못 치료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로리와다씨는 “신분도용범들이 남의 이름과 정보로 의료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의사에게 가지도 않거나, 휠체어와 워커 등 의료 기구를 사지도 않고
메디케어에 돈을 신청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며 이같은 의료 사기 행위로 연 340억불의 세금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같은 신분도용 피해를 막기위해서 한인들은 자신에게 오는 메디케어 명세서를 그냥 버리지 말고 꼼꼼히 체크해 자신이 진료 받지도 않은 의사, 구입 기구 등이 청구가 되었는지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같은 신분도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원장이나 샤핑센터 등 공공장소에서 모르는 사람이 와서 메디케어 번호를 주면 무료 서비스나 그로서리, 교통편, 상품등을 제공하겠다고 할 경우는 대꾸도 하지 말고 그냥 떠나야 한다 .

또 전화로 건강 조사를 한다며 메디케어 번호를 요구하거나 소시얼 시큐리티 사무실이라며 전화나 인터넷으로 페이먼트를 요구할 경우 정보를 주지 않아야 한다.

메디케어 사기 전화:1-800-447-8477, 이메일:HHSTips@oig.hhs.gov 온라인:OIG.HHS.gov/fraud/hotline (워싱턴주 보험감독국 한인 로리와다 씨는 메디케어 사기를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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