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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와 WSU 대학교 등록금 15% 인하

06-30뉴스 1 from chang on Vimeo.



382억불 워싱턴주 2년 예산안이 드디어 지난 6월29일 저녁에 통과되었다. 특히 이 예산안에는 대학교 등록금을 삭감하고 교사들의 급여를 올리며 몇 개의 세금 감면을 끝내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학부모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이 새 예산안은 워싱턴주 상원과 하원을 통과해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에게 넘겨졌으며 인슬리 주지사도 31일 서명할 예정이다. 이로인해 예산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3번이나 특별 회기가 열렸던 워싱턴주의 2015-17년 예산안이 마지막날 극적으로 통과되어 우려했던 워싱턴주 정부 폐쇄도 막게 되었다.

특히 새 합의 예산안에서는 UW 대학교와 WSU 대학교 등록금을 15퍼센트 인하 하는 것을 비롯해 웨스턴, 센트럴, 이스턴 워싱턴 대학교, 에버그린 스테이트 칼리지 등록금은 20퍼센트, 그리고 커뮤니티 칼리지와 테크니칼 칼리지는 5퍼센트 등록금을 감액하기로 했다.



그러나 등록금 인하는 2년 단계로 실시되는데 첫해에는 모든 대학교와 칼리지 등록금이 5퍼센트 인하되고 다음 2016년에는 UW와 WSU에는 추가 10퍼센트 인하, WWU, CWU, EWU 그리고 에버그린 스테이트 칼리지에는 15퍼센트가 인하된다.

그러나 워싱턴주 4년 대학 등록금은 지난 5년동안 인플레 조정에도 34퍼센트가 올랐는데 이것은 미국 17퍼센트 인상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또 현재의 워싱턴주 공립 칼리지 등록금도 미국 평균보다 16퍼센트가 높다.

새 합의 예산안에서는 K-12 교육에 13억불이 지원되는데 K-3학년 교실 학생수 축소와 풀데이 킨더가든 그리고 다른 학교 경비 등에 사용된다.

그러나 지난해 가을 1351번 주민발의안으로 통과시킨 4-12학년의 교실 학생수 축소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같은 교육예산 추가 지원은 지난번 워싱턴주 대법원이 워싱턴주의회가 헌법에 보장된 기본적인 교육을 위한 의무를 다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이번 새 예산안에 대해 앤디 힐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번 예산은 워싱턴주에서 중요한 것들을 우선으로 했다”며 아주 잘된 예산안이라고 평했다.

짐 하그로브 민주당 상원의원도 “ 처음 우리가 시작했을 때보다 너무 잘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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