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 돌아오는 소카이 연어 반 죽어
콜럼비아 강 수온 높아 25만 마리나
코모뉴스가 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바다에서 콜럼비아 강으로 산란을 하기위해 돌아오는 50만 마리의 소카이 연어중 반 이상인 최소 25만 마리가 강의 물 온도가 높아 죽었거나 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카이 연어는 차가운 물에서 살기 때문에 수온이 높을 경우는 치명적이다.
미국해양과 대기관리처의 리치 그레이브는 “ 올해는 소카이 연어들이 콜럼비아 강으로 많이 들어올 예정인데 이들의 80퍼센트나 죽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것은 큰 피해라고 말했다.
오리건주의 경우 이달 초 수온 이 70도 중반까지 오르자 잔데이 강의 미들 폭에서는 100마리 이상의 봄 치눅 연어가 죽기도 했다.
이로인해 오리건과 워싱턴주에서는 강의 물고기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강의 낚시를 금지시켰다. 콜럼비아 강에서도 수십마리의 대형 스터전 철갑상어가 높은 강물 온도로 인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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