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택공항 이용 승객 급증

7월에도 440만명 승객 신기록
올해 4200만명 승객 예상

미국의 20개 대공항에서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시택 공항이 지난 7월에도 440만명 승객을 기록했다.

이것은 사상 최고 기록으로 이로인해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시택 공항 이용 승객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퍼센트나 증가했다.

시택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시애틀 항만청 페리 쿠퍼 대변인은 “ 우리는 놀랄만한 승객수를 보고 있다”며 이것은 항만청이 예상한 것보다 3배나 더 많은 것이라고 말했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시택공항이 연중 가장 바쁜 시기이다. 이때는 유람선 시즌이 5월에 시작해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관광객들도 이때 시애틀 날씨가 제일 좋아 많이 오고 있다. 또 현재 시애틀 지역의 인구가 증가하고 테크 경기도 붐비고 있어 이처럼 많은 승객들이 시택공항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로 붐비자 항만청은 지난 2014년 3월이래 공항주위 인파관리를 위해 15명을 고용했다. 연방 TSA도 승객 짐검사를 위해 6마리의 폭발물 감지견을 불러왔다. 또 이민세관국도 10명을 더 고용하고 14개의 새로운 여권 스켄대도 설치했다.

TSA는 8월에는 매일 평균 5만6180명의 출국 승객을 스크린했는데 지난 8월10일에는 기록적인 5만8998명의 승객을 검사했다.

TSA 대변인 로리 단커스는 4년전 일을 시작할 때만 해도 5만명 스크린 하는 날은 연 하루나 이틀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5만명 넘는 것은 보통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공항이 많은 승객들로 붐비자 체크포인트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지난주의 경우 20분까지도 걸리고 있다.
이로인해 승객들은 불만족 하고 있지만 공항 식당이나 스토어들은 많은 손님들로 기뻐하고 있다.

한 업소 주인은 10년전 메인 터미널에 스토어를 오픈했을 때 승객수가 연 1900만명이 었는데 올해는 420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