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생 관련여부 확인 안돼

10명 피살자 중 2명 만 확인

지난 1일 오리건주 로즈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시애틀 총영사관이 한국 학생 피해 여부를 확인중이다.

시애틀 총영사관 김병권 영사는 “사건 후 한국 학생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나 아직 사망자나 부상자에 한국 학생이 있는지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2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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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는 “ 특히 이 칼리지에는 예년에 한국 학생이 5명 정도 있었으나 이번에는 개학 한지 며칠 되지 않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계속 관계 당국과 연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ABC 뉴스에 따르면 10명 피살자 중 Lucero Alcaraz 여학생과 18세 레베카 카니스 2명의 신원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