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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이민자 돕습니다”

인터뷰: Joaquin Uy
시애틀시 소수인종 미디어 담당
한인사회와 시애틀시 연결 역할

“한인사회의 주요 문제들을 시애틀시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시애틀시 ‘이민과 난민국’의 소수인종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담당인 Joaquin Uy(와 킨 위, 사진)씨는 지난 2일 본보를 방문하고 앞으로 한인사회와의 친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자신도 5살 때 필리핀에서 부모와 함께 온 소수 인종 이민자여서 문화와 영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자들의 문제들을 잘 알고 있다는 그는 에드 머레이 시애틀 시장도 이같은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돕기위해 부임한 후 ‘이민과 난민국’의 직원을 9명으로 늘리고 예산도 3배로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민과 난민국은 비영리단체에 자금을 지원해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이나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DACA(Deferred Action Childhood Arrivals) 프로그램등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경우 시애틀시장을 비롯해 각부서의 문을 열고 소수인종사회와 자주 만나 여러문제들을 협조하도록 소수인종 사회를 직접 찾아다니며 상호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을 2번이나 다녀왔고 한인 친구들도 많으며 김혜옥 시애틀 부시장 등 한인 시직원들도 있어 한인사회를 잘 알고 있다는 그는 한인들의 경우 근면하고 교육적이며, 크리스천들이 많은 모범시민으로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인들의 경우 식당, 마켓등 스몰비즈니스를 많이 하고 있으나 미국 법과 절차, 영어문제등으로 시애틀시의 여러 행정절차나 면허, 허가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이번에 킹카운티의 선거 자료가 한글로 번역되게 된것처럼 시애틀 시의 각종 행정문서나 정보도 한글로 번역하는 것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애틀 시의 교통체증과 다운타운의 주차문제, 계속 오르고 있는 아파트 렌트 문제 해결등도 적극 시 관계 부서에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현재 시애틀 시경찰국에서는 경찰관들을 계속해 채용하고 있다며 내년 1월에 필기시험이 있고 통과되면 체력 시험이 있으며 합격되면 경찰 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채용된다고 한인들의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또 시애틀 시경찰과 한인사회의 정기적인 만남이 수년전까지 있었으나 현재는 중단되었기 때문에 다시 재개되어야 한다는 한인사회 건의도 받았다며 이를 위해 경찰국과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화(206)34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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